당뇨 초기증상 10가지 이 신호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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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질환입니다. 포도당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지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심혈관계, 신장, 눈, 신경 등 다양한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거나 무시하기 쉬운 경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늦게 진단받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이 의심되시는 분은 가까운 동네 보건소에서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간단하게 검사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
당뇨검사 뿐만아니라 지정된 병원과 연계한 당뇨합병증 검사비도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보건소에 상담하시어 신체계측, 혈액 및 소변검사, 경동맥초음파, 당화혈색소 검사, 안과검사등의 지원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잘 알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당뇨병의 초기 증상 10가지와 그 원인, 그리고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식이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10가지 이 신호를 놓치지 마세요
1. 잦은 소변
당뇨병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잦은 소변입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은 과도한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물을 끌어들이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소변에 포도당이 함께 배출되면서 소변의 비중이 높아지고,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분비가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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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2리터 이상의 소변을 보거나, 밤에 여러 번 일어나서 소변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부쩍 자다가 깨서 화장실을 가는 일이 잦아졌는지 생각해 보세요.
2. 심한 갈증
잦은 소변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이 감소하면, 당뇨병 환자는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갈증은 체내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당뇨병 환자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물을 마셔도 소변으로 다시 배출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목이 마르고 물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체중 감소
당뇨병 환자는 체중 감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세포로 에너지가 전달되지 못하고, 근육이나 지방 조직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잦은 소변으로 인해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의 절대적 부족으로 인해 급격한 체중 감소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4. 식욕 증가
당뇨병 환자는 식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세포로 에너지가 공급되지 못하고, 몸은 에너지 부족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뇌는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그렐린은 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공복 상태에서 높아지고, 식사 후에 낮아집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이 어려워서 그렐린 수치가 항상 높은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배가 고프고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해집니다.
그렐린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을 말한다.
5. 피로
당뇨병 환자는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세포로 에너지가 전달되지 못하고, 몸은 에너지 부족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몸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이나 단백질을 분해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케톤체라는 유해한 물질이 생성됩니다.
케톤체는 혈액의 산성도를 높이고, 뇌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이로 인해 당뇨병 환자는 힘이 없고,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6. 시력 저하
당뇨병 환자는 시력 저하를 겪을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의 농도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눈의 수정체나 망막에 부족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됩니다.
이때, 눈의 수정체는 물을 흡수하여 부풀어오르고, 망막은 혈관이 파열하거나 새로운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당뇨병 환자는 시력이 흐리거나 흔들리거나, 물체의 모양이 일그러지거나, 시야가 좁아지거나,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7. 상처가 잘 안 나아지거나 감염되기 쉬움
당뇨병 환자는 상처가 잘 안 나아지거나 감염되기 쉽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의 순환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혈액의 순환이 저하되면, 상처가 있는 부위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상처의 치유가 느려지거나, 조직이 괴사하거나,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화되면, 상처가 있는 부위에 세균이나 진균이 침입하거나 번식하기 쉬워,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지나 발에 상처가 생기면, 신경이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상처를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성 족부괴저라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각종 피부 문제
당뇨병 환자는 각종 피부 문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피부의 수분이 감소하고, 피부의 저항력이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피부의 수분이 감소하면,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고, 각질이 쌓이고,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의 저항력이 약화되면, 피부에 세균이나 진균이 침입하거나 번식하기 쉬워, 여드름이나 농포, 물집, 습진, 감염 등의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당이 높아지면 피부에 갈색이나 붉은색의 반점이나 반반한 색깔의 반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9. 구강 건강 문제
당뇨병 환자는 구강 건강 문제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구강 내의 세균이 증가하고, 치아와 잇몸에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구강 건강 문제로는 구취, 치아우식, 치은염, 치주염, 구강건조증, 구강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당뇨병의 관리를 어렵게 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하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와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10. 신경계 문제
당뇨병 환자는 신경계 문제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신경세포에 손상을 주고,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신경계 문제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 말초신경병증: 손이나 발의 신경이 손상되어, 저림, 무감각, 통증, 근육이 약해지거나 위축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이 증상은 다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은 상처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균형감각이 떨어지거나, 자세를 바꾸면 현기증이 나는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자율신경병증: 심장, 위장관, 비뇨기, 성기 등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되어, 심박수의 변화, 소화불량, 변비, 설사, 요실금, 발한, 성기능 장애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자율신경병증은 심각한 경우에는 저혈압, 심근경색, 쇼크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중추신경병증: 뇌나 척수의 신경이 손상되어, 기억력 저하, 학습능력 감소, 우울증, 불안, 수면장애, 인지장애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중추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자살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신경계 문제에 주의하고, 증상이 있으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FAQs
- Q: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언제부터 나타나나요?
- A: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당이 높아지기 시작한 후 몇 주에서 몇 개월 사이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혈당이 조금씩 높아지는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무시하기 쉬운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이나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Q: 당뇨병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나요?
- A: 네, 모든 당뇨 환자가 초기 증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혈당 수치가 높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당뇨병 검사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공복 혈당 검사나 당뇨병 진단 검사(OGTT)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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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느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와 상담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늦게 발견하거나 치료와 관리를 소홀히 하면 합병증이 발생하고, 삶의 질이 저하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느낄 때는 즉시 의사와 상담하고, 혈당검사, 소변검사, 당화혈색소검사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Q: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 당뇨병의 초기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 혈당 조절: 혈당을 정상 범위 내에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치료나 인슐린 주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혈당을 자주 측정하고, 기록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식이요법: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을 실천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의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규칙적인 식사: 하루에 3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간식은 최소화하거나 생략합니다. 식사 시간은 가능 한 한 일정하게 유지하고, 식사량은 적당하게 조절합니다.
- 균형잡힌 식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균형잡게 섭취합니 다. 특히, 탄수화물은 혈당에 큰 영향을 주므로, 종류와 양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당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음료는 피하고, 곡물, 채소, 과일 등의 복합당을 섭취합니다.
- 저지방, 고섬유 식사: 지방은 혈당을 늦게 오르게 하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므로, 혈관 건강에 해 롭습니다.
따라서,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음료는 피하고, 식물성 지방이나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합니다.
당뇨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위에 언급된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당뇨병 검사를 받으세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당뇨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관리하세요!
Tag :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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